아침에 close to you를 듣는다. 다정한 노래다.
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
드뷔시 달빛
쇼팽 녹턴
슈베르트 악흥의 순간
포레 꿈을 꾼 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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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아노......
벌써 석달가까이 지났다. 피아노 음악을 들으면 그래서 쓸쓸하다.
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기 위해 가장 좋아했던 것을 포기하는게 낭만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, 그 후의 일은 암담하다.
장마철에 접어 들어서 해가 쨍쨍한 날씨보다는 무덥고 흐린날씨의 연속이다.
담배를 피운다.
채우기 힘든 허전함이 온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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